Gadgets Story/iPhone2011.01.10 23:58

omnio에서 wow-keys라는 것을 발표했다. 
이것과 관련해 engadget 에서도 다음과 같은 소개가 있기도 했었다.

키보드에서 숫자 키패드 부분을 없애고 그 부분에 아이폰독을 만들어 놓은 이 키보드는 아이폰 독이 해야 할 충전 동기화는 기본이고 이 와우키즈를 이용하여 아이폰에 타이핑도 할수 있음은 물론 여러가지 기능을 키보드로 제어도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오 이거 정말 괜찮아 보인다 생각하고 있다가 연말에 생긴 쿠폰으로 구입을 해봤다.

일단 박스.. 깨끗한 하얀색 박스이긴 한데 박스 접는 부분들이 좀 깔끔하지는 못한 인상을 받았다.


위의 사진에서 옆면 한가운데 상표명 위에 접힌 부분이나 좌우측 박스포장이 뭐랄까  이렇다.. 깔끔하지는 않은 인상? 뭐 박슨데뭐.. 일단 열어보자.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이게 키보드 키들인데. 뭘 저리 붙혀놓았다. 8천원도 안하는 벌크로 나오는 키보드들도 인쇄되어서 나오는데 10만원도하는 키보드가 이런걸 키에 덕지덕지 붙혀놓다니..

거기에 난 분명 이 사진을 보고 구입을 하였으나.


내가 받은건 이 제품


뭐  omnio글씨체도 다르고 분명 위의 사진을 보면 왠지 알루미늄 바디를 연상시키거나 그와 비슷한 약간 메탈릭 느낌이 나는 사진을 기대했지만 받은 제품은 하얀색 플라스틱이다. engadget보도 자료를 봐도 알겠지만 내가 받은 제품과는 너무 다른 재질로 보여 한번더 실망을 금치 못했다. 뭔가 속은 기분....

이런 중소기업들 조차 내수용과 수출용을 다르게 만들어내는 것일까??
이 사실을 확인을 할수 없지만 왠지 뒷통수를 맞은 뭐 그런 느낌이다.

뭐 일단 외형때문에 한방 먹었다. 

그렇다면 키감은? 
스페이스바를 제외하고는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감은 거의 그대로다. 
스페이스 바는 유격이 많다. 
기존의 사용하던 키보드와 키의 크기들 조금씩 달라서 아직 익숙해질때까지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쉬프트 크기가 좀 작아 자꾸 화살표를 누르게 되는 것이 아직까지는 좀 신경쓰인다.

이제 기능을 살펴보자.


일단 독은 고무로 된 가이드가 아이폰4, 아이폰 3GS, 아이팟을 가리지 않고 잘 맞아들어간다. 30핀 커넥터 역시 적당히 유격이 존재하여 불편함 없이 끼울수가 있다. 아이폰을 끼우고 나서 화면을 누르면 아이폰이 움직이지 않는다. 잘 고정되어있다는 이야기. 





좌측이 아이폰4를 우측이 아이폰3GS를 끼운 모습이다. 아이폰4가 폭이 더 작기 때문에 공간은 좀 있어보이지만 고무로 된 가이드 때문에 좌우로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잘 잡아 준다.

아이폰이 연결되어있을시에는 아이폰 화면상에 타이핑 하는 키보드가 나타나지 않는다.
PC/MAC <-> 아이폰 전환버튼을 누른다음 화면을 전환해서 키보드로 타이핑을 해야한다.

물론 화면을 통해서 입력이 가능하지만 가상키보드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결국 아이폰제어 상태로 바꾼후에  F10 옆에 가상키보드 호출버튼을 눌러야 나오는데 그렇게 할 바엔 그냥 키보드로 치면 된다.

메모 앱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잘 써진다. 


한영전환은 Command+Space 혹은 스페이스바 오른쪽에 있는 한/영버튼으로 바꿀수 있다.

마이피플과 같은 일부앱들은 외부 키보드 악세사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화면이 이상하게 출력되기도 한다. 
이건 와우키때문이 아니고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을 해도 화면 표시가 이상하게 나온다.. 앱이 문제다.


  
그 외에 부가적인 기능으로 홈버튼,  스포트라이트, 음량증가, 음량 감소, 음소거, 다음곡, 플레이/정지, 이전곡, 가상키보드버튼, 화면 락 버튼, 포토앨범바로가기, 아이폰/PC 또는 맥 전환버튼다.

하지만 포토앨범 바로가기버튼은 지금 iOS 4.2.1버전에는 화면만 어두어졌다가 꺼질뿐이다.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플레이 되며 아이폰 자체 스피커를 통해 나온다. 다음곡 이전곡 음량 증가 감소 소거 다 잘 작동한다.

또한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것은 맥사용자들에게는 조금 불편하다는 것.

키 순서 때문인데 먼저 특수키들...
일단 순서를 좀 보자.

와우키즈

애플키보드 배열

맥에서 사용하는 순서는 음량 제어가 오른쪽에 있어  OS X를 사용하고 있던 나로서는 헷갈린다. 

뭐 따지고 보면 음량제어야 이어폰에 있는 리모컨으로 조절하면 되는 거라 와우키즈에 있는 것을 사용할리 없지만 뭐랄까 작은 섬세함?? 이런게 살짝 부족한것 같다.

또 한가지 맥사용자들에게 불편한점 하나는 command버튼과 option버튼의 순서가 반대로 되어있다.

다행이 이 점은 맥 시스템환경 설정창에서 이 둘을 바꿀수 있다. 키보드 이름에 와우키즈 라고 딱 나오는 거보니 애플에서 인증한 키보드인것은 확실한가보다.


그런데 바꾸어 놓고도 헷갈릴수도 있으니 키도 바꿨다.



흠.. 아이폰이 저기 끼어져 들어갔다면 아이폰이 뭔가 추가적인 일을 해주면 좋겠는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단 숫자 키패드가 없으니 숫자 키패드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omnio에서는 어떠한 앱도 제공해주지 않는 것이 매우 아쉽지만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앱들을 만들어 놓아 이를 활용하면 될것 같다.

일단 숫자 키패드로 활용하기 좋은 앱은 Numberkey 다.


무료로도 있고 무료기능만으로도 충분히 활용할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또한 맥과 윈도우환경을 지원한다.

아쉬운것은 같은 네트웍상에 묶여있어야지만 가능하며  wifi를 이용한다.

본인은 매직트랙패드를 사용중이여서 굳이 아이폰이 트랙패드까지 될 필요는 없어 그것 과 관련한 앱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참고할만한 앱을 몇가지 소개하자면


이 두가지 정도면 트랙패드겸으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다.

구입한지는 한 2주 정도 되었다.
제품을 받아보자마자 포스팅을 하려다 좀 사용해보고 해야되지 않겠나 하고 이제 포스팅을 한다.

2주간 써본 느낌을 이야기 한두 문장으로 표핸해보면

전체적인 느낌은 외형상에서 속았다 라는 느낌은 지워버릴수 없지만 기능적인 면에서는 기본에 충실하다는 느낌이다.

결국 가격인데 무선도 아닌 유선에 아이폰 키보드 악세사리인데 11만원의 가격은 좀 과하다는 것.

하지만 PC 또는 맥과 하나의 키보드로 전환을 하면서 사용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상품으로 보인다는 것은 인정할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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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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